2020/<Coffee>

warm up.

Rosik 2020. 9. 12. 04:13

기호식품 :  사람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독특한 향기나 맛 따위가 있어 즐기고 좋아하는 식품.

                 술, 담배, 차(), 커피 등이 있다. (네이버사전)

 

현대 사회에서 커피는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기호식품이다.

현대 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2018년 한국인 성인 1인당 연간 커피소비량은 353잔으로 

거의 매일 한 잔의 커피를 마신다.

 

매일 섭취하는 한 잔의 카페인에서 

이제 커피는 한 잔의 문화와 브랜드 가치를 담아내는 매개체가 되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인 스타벅스의 소개글이다.

"스타벅스는 고객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제3의 공간으로서
세계인들의 생활 속에 스며들어 각 나라의 커피 문화를 선도합니다."

 

이러한 세계적 흐름을 따르듯 

편안함을 추구하고자 하는 브랜드가 만든 공간에서 커피를 내어드리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브랜드 핵심 가치인 편암함이 커피에는 제대로 녹아들지 않는다고 느꼈다.

편안함을 담은 커피를 쉽게 정의내릴 수 없었기 때문이고,

그만큼 커피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브랜드와 나를 위해서,

그리고 좀더 나은 커피를 제공하고자 하는 욕심에서 공부가 필요했다.

또 공부를 통해 알게된 것을 공유하는것 또한 공부를 하는것 만큼 중요했다.

 

위에 말한 모든것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일종의 계획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생각한 계획의 큰 틀은 이러하다. 

커피에 대해 공부하고, 정리된 글을 작성한 다음

그 글을 토대로 일주일에 한 번씩 팀원들에게 브리핑을 한다.

 

이를 통해서 얻고자 하는 핵심 목표는

편안함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담은 커피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는것, 

이로서 브랜드를 더욱 강화시키는 것 이며,

 

부가적인 목표는

공적으로는 팀원들의 커피지식 향상,

모이는 정보들을 취합하여 스탭 교육에 사용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드는 것.

개인적으로는 생각을 정리하고, 글을 쓰는 습관을 통해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