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ega328 가지고 놀기 Day 2.

2018/Atmega328

Rosik 2018. 2. 14. 03:04

328P를 본격적으로 MCU로 쓰기위해서는 생각보다 간단한 소자들로 구성된 회로만 있으면 되었는데

그 간단한 소자들 중에 크리스탈 이라는 것이 있었다.

내 기어력이 맞다면 나는 수업시간에 크리스탈 이라는 것을 배운적도, 실습시간에 실습해본적도 없다.

조금 찾아봤더니

연예인이 자꾸 나온다.

좀 더 찾아봤다.

오실레이션 기능이 있나보다.

제대로 이해한 것이 맞다면 공장이 아닌 손으로 만든 회로에서는 신호에 다양한 노이즈가 끼일 수 있는데

이 크리스탈이 쓸데없는 신호를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것 같다.

조금 더 찾아보니 LC회로가 나온다.

LC회로는 분명히 전자회로 시간에 배웠는데 그게 이건가보다

회로에서 크리스탈의 역할은

외부에서 전기적 에너지가 인가되면 각 구성물질과 성분에 따라 고유진동수를 가지고 진동하게 되는데

이 진동수가 일정하고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Clock신호나 통신을 위한 주파수로 이용이 가능하다.

는 것이다.

그렇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아래 페이지들을 참고하면 좋겠다.

암튼 근처의 전자골목에 가서

16MHz짜리 크리스탈, 커패시터, 스위치, 전선등을 사왔다.

설을 앞두고 있어 조금 비싸더라도 당장 받을 수 있어서 좋은듯

전자과 학생들 프로젝트 할 때 이용하면 좋을것 같다.

아저씨도 친절하시고, 부품 종류도 많더라.

그건 그렇고

책이나 인터넷에서는 22pF 쓰라는데 마침 가게에 없어서 20pF, 24pF 4개씩 일단 사왔다.

구글링을 통해 핀연결을 좀 찾아보고

전원을 연결하고,

컴퓨터 USB를 연결하려는 찰나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이상한게

책이나 인터넷에서는 전부

ISP장비를 이용하여 프로그래밍을 하라고 하는데

나는 그딴거 없이 그냥 USB에서 바로 선 뽑아서 이용하려 하고 있다.

그래도 되나?

혹시 노이즈가 컴퓨터의 영 좋지 못한곳을 스치면 아주 ㅈ되는거 아닌가?

조금 더 찾아보니 더 모르겠다.

라즈베리파이 쓰시는 분들은 그냥 나처럼 턱턱 잘라서 쓰시던데

칩과 컴퓨터를 전기적으로 절연시키는 부품을 제작해서 사용하시는 분돌도 계시고

다시 좀 더 찾아봤다.

이런데를 보면 또 그냥 잘라서 쓰는거 같기도 하고

모험을 할 필요는 없을것 같은데.....